부여군보건소, 지카바이러스 꼼짝마
상태바
부여군보건소, 지카바이러스 꼼짝마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09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 방역담당자 회의 개최 및 해빙기 일제소독 실시

[부여=글로벌뉴스통신]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위험과 지구 온난화로 모기 출현 시기가 당겨짐에 따라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및 방역소독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카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소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지카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방제 및 서식처 제거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올해 6개 읍‧면에서 처음 시행되는 초미립자 연무소독에 대한 집중교육도 진행됐다.

부여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와 월동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해빙기 전체가구 일제소독을 3월 10일~15일까지 실시하고, 4월부터는 잔류소독 등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봄철 감염병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도록 기피제 보관함을 부소산 등산로 등 5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433개단체 1,861명으로 이루어진 주민자율방역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감염 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또 시기적으로 집단 식중독, 수인성 감염병 발생확률이 높은 계절이 다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용수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