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영업자 관리.감독 업무 관세청으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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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영업자 관리.감독 업무 관세청으로 이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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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31개 세관에서 환전업 등록 업무 담당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관세청(정부대전청사)

[대전=글로벌뉴스통신] 관세청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개정(3. 22.)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환전영업자 관리·감독 업무를 한국은행으로부터 넘겨받아 보다 체계적으로 환전업을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본점 및 16개 지역본부에서 수행해 오던 환전업 등록·변경·폐지, 업무 검사, 환전실적보고 등 모든 업무를 관세청 소속 전국 31개 세관이 담당하게 된다.
 
(관할세관) 환전업무의 등록 신청, 변경·폐지 신고는 ‘영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세관에 해야 하고, 환전업무 감독은 5개 본부세관(평택직할세관 포함)이 하게 된다.
 
(환전업 등록 등) 환전업 등록신청 및 변경‧폐지신고를 할 경우 관할세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관련 서식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세청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 ⇨ [관세행정안내] ⇨ [조사/감시-(환전영업자)] 메뉴 또는 오른쪽 [Quick Menu] ⇨ [환전영업자] 메뉴 참조
 
(환전실적 보고) 분기별 영업현황 보고는 반기별 보고로 변경되었고, 업무현황보고서와 함께 환전장부(사본)도 지정거래외국환은행을 경유하여 관할세관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관세청은 환전영업자 업무안내서 배포 및 환전영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방향에 대한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환전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도 관세청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환전업관련 민원인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홈페이지의 환전영업자 관련 업무정보와 안내데스크(☎ 02-759-5960)를 올해 5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환전영업자 등록 질의답변(FAQ), 환전업무안내 소책자(팜플릿) 외에도 새로 변경된 각종 신청서식을 게재하여 업무담당 기관 변경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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