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7년 농업예산 1313억 원 신청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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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7년 농업예산 1313억 원 신청 의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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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서 확정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총63개 사업, 1313여억 원을 신청키로 의결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종사자 등이 자율적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선택해 신청하는 자율사업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나눠진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2일까지 농업인 등이 신청한 자율사업과 기관 및 부서별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해 ▲쌀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제 ▲FTA 기금 과수 과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산림소득증대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63개 사업을 내년도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2017년 신청예산 1313억 원의 재원별 내역은 ▲국비 1033억 원 ▲도비 59억 원 ▲시비 149억 원 ▲융자 31억 원 ▲자담 41억 원으로, 국비의 경우 자율사업과 공공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9%와 85%를 기록했다.

이날 심의회를 주재한 정병희 부시장은 “심의회에서 의결된 투자계획을 충남도를 경유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라며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총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도비가 지원되는 농림축산식품 사업 신청에 앞서 이에 대한 심의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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