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홍보부스, 대표특산물 박람회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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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홍보부스, 대표특산물 박람회서 인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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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김포=글로벌뉴스통신]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 김포시(시장 유영록)의 홍보부스가 남다른 이벤트와 홍보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대표 '향토식품'으로만 구성된 국내 유일의 식품대전으로 머니투데이, 부산일보, 경북일보, 중부일보 등이 주최하고 유니버설 라이브가 주관했다.

약 300여 개 부스 규모로, 전국 11개 광역시도 86개 시군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시정 현황 소개와 농특산물 등을 전시하는 다른 홍보관과 달리 시간대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맞춤형 홍보로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포 바로알기 능력평가시험 이벤트를 개최해 김포에 대한 정보 제공를 겸한 홍보로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를 벗어나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김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도록 해 시간대별 1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드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외에도 김포 시정 홍보관에서는 ‘SNS 참여 이벤트’, ‘김포시 캐릭터 포미와 가위바위보’, ‘포미탈 인형 체험’ 등 다른 홍보관과 차별화된 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이 날 박람회를 찾은 전주시의 박 모씨는 “지자체의 홍보라면 리플릿만 나눠주는 줄 알았다”며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을 통한 홍보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이번 홍보를 통해 김포의 대표특산물인 김포금쌀과 김포금배, 홍삼, 김포약주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며 “김포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김포에 대한 관심과 이미지를 새로이 알리는 계기가 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식을 시도해 김포금쌀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화와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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