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탄약부대 이전, 개발로 4만 5천개 일자리 창출
상태바
이종걸, 탄약부대 이전, 개발로 4만 5천개 일자리 창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6.04.02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단영상정보산업 집적단지 조성으로 7조원의 생산유발 효과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 만안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종걸 후보가 ‘3대 비전 10대 과제’의 두 번째 대표공약으로 ‘탄약부대 이전과 주변지역 첨단영상정보산업 집적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 (사진제공:이종걸 후보)탄약부대이전개발조감도-

이종걸 후보가 발표한 ‘탄약부대 이전과 주변지역 개발은’ ▲탄약부대 이전 ▲이전부지 130만평에 첨단영상정보산업 집적단지 조성 ▲산업단지와 박달(충훈부)를 지나는 전철역 유치 ▲주민편의를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의 4개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이종걸 후보는 “탄약부대 이전과 주변지역 개발은 철저하게 구시가지 연계해서 주민편의와 생활수준 향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종걸 후보 측에 따르면 탄약부대 이전과 지하화에 대한 국방부의 타당성 조사 용역은 이미 2016년 예산에 반영되어 용역이 진행 중이고 올 9월이면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탄약부대 이전은 총사업비 2,00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기부대 양여’방식을 통해 안양시가 이전시설을 지어서 국방부에 기부하고 군에서는 탄약부대의 토지를 안양시가 넘겨주게 된다.

탄약부대의 이전, 지하화를 통해 확보될 130만평의 땅은 평촌신도시 150만평과 비슷한 면적으로 서울에서 인접하고 광명역세권,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 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지난다. 해당지역은 수도권의 노른자위 땅으로 사업성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다수의 민간사업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걸 후보는 130만평의 수도권 마지막 노른자위 땅에 구시가지와 연계한 개발로 만안지역으로 이전한 정보사령부와 관련있는 분야인 첨단영상정보화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주변지역에는 휴양여가 시설, 물류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이 사업에 총 12조 7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여되며 GDP 0.43%에 이르는 7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유발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파급효과가 커서 첨단제조업과 의료산업, 물류서비스업 분야에서 4만 4천여 개의 직접고용과 12만개의 간접고용을 유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걸 후보는 “탄약부대 이전과 주변지역 개발은 만안을 다시 안양의 중심으로 만드는 계획이면서, 국유지를 활용한 대한민국 경제활성화 방안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종걸 후보는 또한 “이미 국방부와는 탄약부대 이전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며, 기재부와는 국유재산 활용을 통한 경기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서 순조로운 추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