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전국 최고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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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전국 최고기관 선정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6.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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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관계자들이 수상하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지난 4일 서울 포스트 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6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구강 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해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군산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그동안 군산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실을 구강보건센터로 기능을 확충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치과 진료 및 다양한 구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범적인 구강보건사업에 앞장서 왔다.

 특히 최첨단 장비인 OHGS-EDU(구강건강관리가이드 시스템)을 통한 체험교육 구강보건 교육시스템(에듀, 모노)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생애 주기별로 미취학아동, 초중고학생, 임산부 등을 구분,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실천 교실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게임교육 및 체험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전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바른 양치와 잘못된 양치습관 교정으로 평생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확산 조성해 왔다.

 또한 방송 매체에서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해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이날 기념식장에서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구강보건센터로 기능을 전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모범적인 업무수행에 힘써온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차별화 되고 한 단계 앞서가는 사업수행으로 구강보건 향상에 더 이바지할 것을 피력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자는 "구강보건주간행사 중 6월 5일 치아건강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 구강건강시민강좌 및 보건교사 간담회, 오는 15일 오후 3시 이마트에서 '칫솔 바꾸는 날 행사'에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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