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안양단오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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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안양단오제 행사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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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와 안양문화원은 제32회 안양단오제 행사를 주말인 오는 15일 오후 2시 중앙초등학교 뒤편 안양천 쌍개울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오절의 의미는 예로부터 설.추석.한식과 함께 우리 민족의 4대 고유 명절 중 하나로 한해의 평안과 풍년, 자손의 번창을 기원 하였고, 씨름과 줄다리기,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을 즐기며 마을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왔다.

안양시와 안양문화원에서는 이런 단오절 본래의 의미를 살려 아름다운 우리만의 전통풍습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부대행사에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수리취떡 및 앵두화채 맛보기, 단오부채 만들기, 탁본체험, 비석치기, 공기놀이, 윷놀이, 널뛰기, 장군복 입어보기, 깃발 쓰러뜨리기, 춘향과 이도령 포토존 등 총 17개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또한 취타대, 사물놀이, 통기타, 하모니카, 전통타악, 화관무 등의 공연도 뒤를 잇는다.

특히 저녁시간대(19:00)에 선보이는‘줄타기’와‘사자춤’공연은 단오절의 흥을 한 것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여러분이 함께 어울려 우애를 나누고 서로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시길 바라며,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주셔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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