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1일 동성고에서 재학생 대상 꿈을 위한 특강 가져
- 이강덕 시장, 애향심을 갖고 국가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 당부

▲ (사진제공:포항시청)이강덕 시장, 동성고 특강에서“창조도시 포항의 미래 인재로 성장"을 당부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동성고등학교에서 “여러분은 창조도시 포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일월정신, 호국정신, 개척정신 등 포항발전의 원동력이 된 3대 정신과 포은 정몽주, 우암 송시열 등 포항을 빛낸 인물, 시정 주요사업, 꿈을 위한 미래설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포항에 살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내 고장 포항의 정체성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시장은 스티브잡스와 박지성의 예를 들며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열정과 패기를 갖고 현실에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첨단 과학 인프라, 다양한 해양물류․관광 기반 구축 등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포항의 기회 요인과 영일만대교, 두호마리나 복합리조트 등 주요 사업도 소개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나도 집에서 10리 떨어진 초등학교와 20리 떨어진 중학교를 다니며 장기면 오지마을에서 힘겹게 공부했다”며, “학창시절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만큼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해서 포항과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