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소, 민․관 합동 양식장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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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 민․관 합동 양식장 방역 실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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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수산생물 질병을 예방하고, 양식장 주변의 위생관리를 위하여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기장군 어류양식장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주변에 대한 일제 합동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방역에는 수산자원연구소와 공수산질병관리사, 양식어업인 등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식어장 출입구, 작업복·장화·뜰채 등 기구와 사료창고, 운반용 차량 등 양식어장 주변시설 등에 수산용 소독제를 사용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수온이 상승하면서 양식 수산생물에 질병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양식어가 65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민·관 합동 집중 방역의 날’(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 이상윤 소장은 “수산생물 질병은 발생 이후 조치하는 것 보다 양식어장 위생관리를 통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양식어가에 충분한 방역조치를 하여 전염병 유입을 최소화하겠다.”라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하여 양식어업인도 다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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