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경기도청 |
[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가 소속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무를 볼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저장소’를 도입했다.
도는 지난 6월 말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 저장소는 개인 PC에 분산된 업무자료를 네트워크 상의 서버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 클라우드 저장소는 도 청사, 의정부소재 북부청사, 도 전역에 소재한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 공무용 행정망이 있는 현장이면 어디서나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직원 1명 당 20기가바이트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개인 컴퓨터에 보관된 문서, 사진, 동영상 등 업무용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편집프로그램이 지원돼 별도의 설치 없이도 빠르고 편리하게 각종 작업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저장소 공유폴더를 통해 있어 모든 부서가 보고서 및 업무자료를 저장,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어 협업도 편리해진다.
또한 인사이동 시 직원 간 인수인계나 자료 취합도 편리해지고, 개인별로 관리하던 자료를 각 부서에서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해 정보 보안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업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품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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