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예산군청) 가스 타이머콕

[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이 오는 30일까지 가스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도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가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해 주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 할 수 있어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다른 볼일을 보다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군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1만가구에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 4억1700만원을 투입 9000가구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 오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는 협약에 따라 제품 선정 및 검사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주민들은 2만원의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경제과 경제팀(339-7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