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보수의 가치 지키고 당내 화합과 정권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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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보수의 가치 지키고 당내 화합과 정권재창출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7.15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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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전옥쇄(瓦全玉碎), 파부침선(破釜沈船)의 자세로 경선 완주

[경남=글로벌뉴스통신]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당내 화합과 정권재창출
     - 와전옥쇄(瓦全玉碎), 파부침선(破釜沈船)의 자세로 경선 완주 -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영득기자)이주영의원

8․9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대표로 출마한 이주영 의원은 14일(목)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투데이포럼(상임대표 김종규)이 주최한 ‘명사초청 특별 세미나’에 초청연사로 참석, ‘한국 정치의 대혁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영득기자)이주영의원

이 의원은 강연을 통해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질적인 계파정치”라고 진단하면서 “계파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계파에 자유로운 사람들이 당의 중심에 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국내 상황이 어려운 이유는 남북분단 상황에서 김대중 ‧ 노무현 정부 당시 시행된 대북정책의 실패 때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수정권의 재창출이 지상과제”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8․9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보수적 가치를 지키면서 당을 혁신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계파에 자유로운 본인이 적임자”임을 천명하면서 “박근혜 정권의 성공은 본인의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새누리당 전당대회 분위기와 관련해 “과거 당대표 최고위원을 역임하신 분들이 전당대회에 관여하거나 막후에서 움직이는 것은 당내 화합을 저해하고 오히려 계파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와전옥쇄(瓦全玉碎), 파부침선(破釜沈船)’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끝까지 경선에서 완주할 것을 천명했다.

  투데이포럼은 경남지역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모임으로 2013년에 창립했고 이날 포럼에는 김종규 상임공동대표, 남길우 경남대 석좌교수 등 약 1천 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새롭게 선보인 이주영 스마트 생방송 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영득기자)이주영의원

♦와전옥쇄(瓦全玉碎):대장부는옥쇄를할지언정기와장으로 남을 수는 없다. 
♦파부침선(破釜沈船) : 결사항전을 위해 타고 온 배를 침몰시킨다. 
  

이주영 의원,투데이포럼 초청 특강(전문)

우리 경남을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애쓰시는 투데이포럼에서 김종규 상임대표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많이 부족한 이 사람을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한국정치 대혁신 또 방향을 어떻게 정해갈 것인지 이런 제목을 가지고 강연해달라고 요청을 받았습니다.

지금 한국 정치 현 주소를 보면 상당히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대통령께서 나라 좀 반듯하게 살려보겠다고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서 서비스산업 발전법, 또 노동개혁입법 좀 하겠다고 법안을 내놔도 국회선진화법으로 발목을 잡고 통과시켜주지 않는다. 그래서 경제가 안팎으로 어려운데도 청년 실업률 10% 이상 넘어가도 방치하는 이런 정치 좀 바꿔야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정치를 바꿔야할 집권당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잃어버려서 참패하는 그런 결과를 내었습니다. 저도 중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새누리당 처절하게 성찰하고 반성해서 정신차리고 대혁신, 혁신이라는 게 말 그대로 가죽을 벗겨내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그런 말인데, 가죽을 벗겨낼 때 얼마나 큰 고통이 거기에 따르겠습니까.?

그 고통을 수반하는 혁신 이것을 하자고 우리 경남에서 제가 앞장서서 뚫었습니다.

왜. 새누리당 지난 번 4.13 총선에서 참으로 처절한 참패를 겪었습니다.

그것은 오만한 자세 때문이다. 그 오만은 어디서 왔는가. 제일 큰 원인은 역시 친박, 비박 계파 간에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패권주의 추구하는데서 온다.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 계파 다뤄서 싸우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데서 너희 좀 정신 차려라 하고 매를 든 것이 지난번 총선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저 이주영 이제 새누리당 다시 바로 세우고 재건하기 위해서 당 대표에 나선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왜 새누리당 당대표에 나섰나. 이것 한국 정치 대혁신하려고 제가 나선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계파싸움하는 것 이번 전당대회 통해서 거두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 ‘새누리당 더 이상 볼 것 없다. 거기서 뭘 더 기대하겠는가’ 희망을 접고 다 떠납니다.

그러면 새누리당 망하지 않습니까. 새누리당 망하게 내버려 둘 수 없다. 그래서 제가 나섰습니다. 우선 새누리당 살려내려면 이 계파 싸움 거두어야 되는데 거둘 수 있는 사람이 거두는 거지 아무나 나와가지고 다 대표한다고 계파싸움 없어집니까?.

전 그래도 우리 박근혜 대통령 만드는 데 대선기획단장을 하면서 그 당시에 국민 60%가 정권교체해야 한다 얼마나 어려운 환경입니까. 그속에서 전략과 조직과 정책, 홍보, 인재영입 총괄책임을 맡는 대선기획단장 역할을 해서 대선 승리를 일구었고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다 친박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 정부는 꼭 성공해야 한다. 그것은 이주영 정치의 운명이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그 토대 위에서 내년 대선에서 우리 보수 새누리당 정권을 재탄생시켜야만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발전해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내년 대선에서 저 좌파정권으로 넘어가면 대한민국 그때 봤지 않습니까.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때 경제살리기 제대로 했습니까. 또 국가 제대로 지켜냈습니까. 그동안 다 북한이 핵개발하고 미사일 발사하고 이렇게 만들어놓은 것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 고통 받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다시 좌파정권으로 넘어가면 대한민국 거덜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내년 대선에서 우리 새누리당 보수 정권 다시 만들어 세워야 되는거죠. 이제 그런 일을 누가 잘 할 수 있는가. 그걸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 당원들과 우리 국민들이 참여해서 새 지도부, 새 대표를 뽑는 게 이번 전당대회입니다. 그런데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말 국민들이 싫어하는 이 계파싸움은 없애야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요새 보니까 그 망국적인 계파 싸움이 다시 도지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하면 융합, 통합해가지고 결집된 새누리당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요새 보니까 친박 비박 나눠져 가지고 요렇게 또 뭉쳐서 단일화시키고 그렇게 해서 한번 붙어보자,

이게 다시 국민들이 싫어하는 계파싸움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고 뭡니까?. 이거 여러분들이 나서서 막아주셔야 합니다.

엊그제 참 존경하는 우리 김무성 의원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왜 대표최고위원까지 지내신 분이 또 나서서 계파싸움으로 부채질하는 겁니까. 여러분이 나서서 제발 좀 그러지 말라고 말려주세요 여러분. 저도 이번 전당대회에서 계파싸움 부활하는 것 용서치 않겠습니다.

제가 앞장서서 계파싸움 분쇄해 내겠습니다 여러분. 이런거 잘하는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번 당 대표는 내년 정권교체를 맡고 재집권을 할 수 있는 해내는 당 대표가 되야 합니다. 그런 능력과 자질을 가진 당 대표가 누군가. 그런데 쭉 나와 있는 여러분들 계시지만 거기서 이주영만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사람 찾아볼 수 있습니까. 그래도 저는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어낼 때 그때는 정권교체를 해내야 된다. 이명박 대통령 정책공약을 총괄책임 지는 정책위의장과 정책상황실장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명박 정권의 탄생을 이끌었던 그런 경험과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때에는 전략과 조직과 정책 홍보 인재 영입을 총괄하는 대선기획단장으로 국민60%가 정권교체를 바라는 그런 험악한 분위기 하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우리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냈던 장본인입니다. 그러면 이런 경험을 가지고 능력이 있는 당 대표를 뽑아서 앉혀놔야 내년 새누리당 보수 재정권 창출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저 이번에 당대표를 나서면서 정말 비장한 각오를 했습니다.

하도 어수선하게 계파싸움으로 균열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제 진군해 나가면 뒤돌아보고 후퇴하는 일 없다. 저는 제 한몸이 죽어 부셔지더라도 와전옥쇄 온전한 기와로 제가 목숨 부지하는 그런 당 대표 후보가 아니라 제 한 몸 부셔져서 반드시 옥을 만들겠다하는 와전옥쇄의 각오로 이번 당대표 선거에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파부침선, 저는 돌아갈 길도 다 침몰시켰기 때문에 돌아갈 길도 없습니다. 전 끝까지 거머쥐고 우리 새누리당 살려서 재집권 하여 한국의 정치 대혁신 일궈내서 재창조 이루겠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경남의 동지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힘을 모아주시면 우리 경남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정신, 홍의장군의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고 또 6.25전쟁 때는 우리 군인들이 여기서 목숨 바쳐서 지키던 곳입니다.

그런 구국의 경남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저 이주영의 손을 단단히 잡아주셔서 횃불을 들고 우리 새누리당 살리고 대한민국 살리는 데 우리 경남이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이 이렇게 환호해주시고 박수 열렬하게 보내주시는 것 보고 제가 큰 힘을 얻었습니다.

이제 자신감이 딱 생겼습니다 여러분.

제가 8월 9일 우리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당하게 당대표가 되어서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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