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그룹전체가 흔들리고 있을 때 자회사를 대거 정리하는 과정에서 매각했던 ING증권 서울지점이 8년만에 화려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네델란드계 글로벌금융그룹인 ING증권은 커지고 있는 한국의 파생결합증권시장에 재진입을 최종확정하고 30여명의 직원과 자본금 1500억원 규모로 서울지점을 다시 열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개최한 제14차 증권선물위원회에서 ING증권 서울지점의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외국계 증권사가 국내에 진출하는 것은 2013년 1월 말레이시아게 CIMB증권 이후 3년 여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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