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경기도 광주와 여주 이천을 오가는 경강선 전철이 다음달 24일 개통된다.
성남 여주간 복선전철 총사업비 1조9485억원이 투입되어 54km 구간이 2007년 11월 착공, 8년10개월만의 일이다. 개통을 앞에 두고 종합시험운행 등을 마쳤다. 현재 수도권 교통카드시스템 개선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 시흥시 월곶역과 강원도 강릉역을 잇는 복선전철의 일부로 서울과 경기 남동부를 잇는 첫번째 전철이 되는 셈이다. 성남시는 판교,이매 광주시는 상동 광주역 이천시는 신둔도예촌 이천역 등 부발 세종대왕릉 여주역까지 총11개의 역이 새롭게 단장되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정식운행에 앞서 다음달 13일에서 18일 추석연휴기간 동안은 임시열차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한 시간 간격으로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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