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투어로 지역주의 넘어, 영호남경제 동반성장의 길 찾겠다
▲ 김부겸 국회의원 |
[국회=글로벌뉴스통신]김부겸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9월12일(월)과 13일(화) 이틀간 광주와 대구 재래시장을 교차방문하며 민생투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투어’(달빛 = 달구벌과 빛고을)로 이름 붙인 이 행사를 통해 김부겸 의원은 시장 등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12일(월)에는 오후 5시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 지역 상인과 광주시민들을 만나고 오후 7시에는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路’ 무등공부방(강정채 前 전남대 총장, 손정수 이사장)에서 간담회를 가진다.
김부겸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한 뒤, 정치적 지역주의 때문에 광주와 대구가 겪고 있는 사회경제적 정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다음날인 13일(화)에는 광주~대구 간(일명 ‘달빛’) 고속도로를 이용, 오후 2시 대구 서문시장 방문하고 오후 4시 수성구 신매시장 추석인사 및 장보기, 오후 6시 동대구역 귀향 인사 순서로 대구 일정을 진행한다.
서문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주 찾는 대구 고유의 보수적 성향이 강한 시장지만 김부겸 의원 역시 적극적 환대를 받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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