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 (사진제공:도봉구)도봉구청 직원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기부나눔 행사

도봉구의 전 직원들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유통기한이 경과되지 않고 안정성 확보가 용이한 음식물(쌀, 라면, 통조림 등)과 생활용품(비누, 세제, 휴지, 양말 등)을 구청 1층 민원여권과 앞에 설치된 기부나눔 박스에 기부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으로 기부 받은 성금·성품을 도봉구 푸드마켓, 뱅크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 푸드마켓은 일반시민이나 기업체가 기탁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주민들이 1개월에 1회 5개 품목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상설 마켓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등 1,800세대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에 동참해준 도봉구 직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이를 바탕으로 많은 주민들도 참여해 도봉구 내에 기부나눔 문화가 크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