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김영란법 시행 따른 농축산업 대책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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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김영란법 시행 따른 농축산업 대책 마련키로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6.09.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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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정우택 의원실)김영란법 시행 따른 농축산업 대책 마련키로

[국회=글로벌뉴스통신]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12일(월), 국회본청 귀빈식당서 한국농축산연합회(이하 연합회) 이홍기 회장과 소속단체 대표들을 만나 오는 28일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업계 피해상황 조사 및 대책, 향후 업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등 농축산 관련 단체 28개로 78만6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연합 단체다.

이날 이홍기 연합회장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업계의 피해 예상 상황 등을 설명하고 국회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국회 피해조사 및 대책마련에 정우택 의원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우택 의원은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와 연합회 공동으로 간담회를 갖고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당 차원의 농축산업계 피해조사 특위 구성 방안 및 실태 조사,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정우택 의원은 “지금 우리 농축산업은 여러 문제로 농업소득 감소, 산업 기반 붕괴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회의 생생한 소리를 꼭 귀담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더 나은 농축산업 환경을 위해 대안들을 꼭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택 의원은 지난 8월17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정우택 의원,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이홍기 회장,전국한우협회 회장 김홍길,대한양계협회 회장 오세을,한국인삼협회 회장 반상배,고려인삼협회 회장 황광보,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임현옥,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김성응,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사무국장 이은영,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강정현,한국4-H본부 사무총장 하태승,한국수산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임정수,한국농축산연합회 사무국장 함태수씨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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