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한진해운 정상화 대책마련’건의문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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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한진해운 정상화 대책마련’건의문 제출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9.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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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재부장관, 해수부장관, 금융위원장에게 건의

[창원=글로벌뉴스통신]안상수 창원시장은 ‘한진해운 정상화와 범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금융위원회위원장에게 22일 발송했다. 

   
▲ (사진제공:창원시)안상수 창원시장

안상수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국가기간산업으로서 해운산업의 중요성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하여 한진그룹과 채권단 그리고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한진해운의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며 해운·항만 관련 산업의 영업차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긴급자금 확보 및 금융지원 등의 중앙정부 차원의 금융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은 주력산업인 조선 및 기자재산업의 수주절벽으로 심각한 지역 경제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불안이 더욱 가중 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고용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해운업은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1977년 3월 13일 제1회 ‘해운의 날’을 제정하시면서 ‘사해약진(四海躍進)’이라는 휘호와 함께 한국해양계가 국제무대로 진출하여 해양대국으로 성장하라고 격려하  셨던 국운을 결정하는 중요산업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 및 국가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해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건의한 내용을 꼭 반영하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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