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부실통계, 대한민국 통계담당 전문가파견 시급
상태바
OECD 부실통계, 대한민국 통계담당 전문가파견 시급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0.18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제346회 정기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현장 10.17.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갑)은 UN,OECD, IMF 등 국제기구에서 사용하는 우리나라 관련 통계에 일부 오류가 있음을 지적하고 통계담당 전문가의 현지 파견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0년 발표된 OECD 여성흡연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5,3%로 OECD 21개국 가운데 1위이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여성흡연율은 7,4% 정도로 가장 낮다.

또 OECD는 청년백수를 의미하는 'NEET' TNCLFMF 18%로 36개 OECD 국가 중 7번째이나 실제로는 13,2%로 36개 국가 중 20번째로 나타나고 있어 조속한 시정과 올바른 통계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미 일본,캐나다, 등 선진국가에서는 통계를 담당하는 본국의 공무원들이 각국 대표부에 파견되어 자국의 통계를 면밀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 외교통일분과 국정감사장에서 "국제기구에 제공되거나 인용되는 통계는 국가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통계나 숫자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