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26회 경북도생활체육대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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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6회 경북도생활체육대축전 성료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0.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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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스포츠 도시에 안전경주 대내외 공표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에서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0월 28일(금)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31개 경기장에서 3일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올해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특히 경주시가 최근 지진 등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13,000여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하여 이틀간 경주에 머무르면서 경주가 이제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예전의 관광도시로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 (사진제공:경주시)도민생활 대축전 개회식

경기는 10월 29일 09:00시 보문단지에서 출발한 10km 마라톤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에서는 동호인간 화합경기로 열차경기, 단체줄넘기가 펼쳐졌으며, 어르신 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는 알천 축구장에서 그 외 테니스, 정구 등이 강변테니스장 등에서 펼쳐졌다.

생활체육대축전은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씨름, 태권도 등에서 경주시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포항시는 체조에서 합기도는 구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목별로 여러 시군에서 고르게 우승을 차지하였다. 생활체육대축전은 동호인간 화합과 친선을 위한 대회인 만큼 시군별 종합성적은 내지 않은다.

대회기간 동안 개최지인 경주시에서는 최근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동궁원, 교촌한옥마을 등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경주시사진작가협회에서는 경주의 풍경과 관광지를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여 경주의 여러 관광명소를 소개하였다.

   
▲ (사진제공:경주시)도민생활 대축전 마라톤

경기를 마친 시군 선수단은 단풍으로 물든 보문단지와 불국사 등 관광지를 둘러보았으며, 경주가 안전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활기 넘치는 모습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경주는 지진 등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도시의 면모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여 생활체육이 저 변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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