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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우리마을예술학교)우리마을예술학교 다문화사업분과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 ||
[경기=글로벌뉴스통신]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오는 11월부터 다문화 가정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과 예술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비영리단체로 매월 1만원씩 회비를 모아 사업비를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4년간 마을의 축제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김영희(우리마을예술학교 다문화사업 분과장)씨는 “우리나라의 다문화 사업과 정책이 한국인이 되기 위한 교육과 사업에 국한 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다.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습 지원을 진행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부모들과 모국의 음식과 전통 등을 마을에 알려나가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사업은 우리마을예술학교 회원들 중에 고양시 지역 현직 중학교 교사들과 음악가, 미술가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 학습지원은 국어, 영어, 수학, 역사를 진행하고 음악은 리코더 수업, 다양한 미술수업, 가정 상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운정 한울마을 3단지 305동 지하1층 북카페에서 매우 토요일 13시~16시까지 진행한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4학년 이상은 희망자에 한해서 모집이 가능하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비영리단체로 청소년, 여성, 노인 우울증과 자살 등을 예방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배우자는 취지로 2013년 6월 창립되었고 마을 축제 공연, 영화제작 발표회, 미술전시 등 마을의 작은 축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oorimaulart.wix.com/love)를 참조하고 참여와 후원은 우리마을예술학교(010-6838-1365)로 문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