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 선봉
상태바
경주시새마을회,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 선봉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1.15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을 통하지 않해도 ‘잘살아보세’ 새마을정신은 한 마음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새마을지도자 10여명은 1일 부터 6일까지 해외 새마을사업 지원국인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지역 갈루갈라 마을을 방문하여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전파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사전답사 후 갈루갈라 마을을 찾아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학교 내 도서관에 비치할 책 2천여 권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또 마을의 주요재배 작물인 양파 비닐하우스 7동을 설치하였으며 가뭄에 대비한 농사용 우물을 개척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새마을지도자, 스리랑카 갈루갈라 마을을 방문하여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전파했다.

현지의 우기로 인해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지 주민들과 새마을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의 비닐하우스 및 우물 설치 방법을 전수하여 작업능률 및 효율성을 높였다.

갈루갈라 마을주민들은 “이국 만리에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설령 말은 통하지 않지만 잘살아보겠다는 마음만은 같이 했다며, 경주시새마을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주민들이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찾아줄 것을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새마을회의 해외 새마을사업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과 성공경험 노하우를 저개발국가에 전파하여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 건설에 기여하고자 2013년 필리핀 국가를 시작으로 4년째 추진하는 글로벌 잘살아보세 운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