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상태바
경주에서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2.05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을 위해 평생을 바친‘얼굴없는 천사들

[경주=글로벌뉴스통신]행정자치부는 5일(월)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기념해 개최된 ‘제11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에 헌신한 개인‧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게 훈장 3, 포장 3, 대통령표창 20, 국무총리표창 44, 장관표창 235점 등 총 305점이 수여됐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최고 영예인 훈장은 평생을 자원봉사에 헌신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께 수여됐다.

   
▲ (사진제공:행정자치부)행정자치부 주최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한 공동체' 주제로 열린 2016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포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 정희경 씨(90),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작은도서관 강신자 명예관장(76), 경북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황국성 회장(58)이 국민훈장 석류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평생을 남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자원봉사는 최근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의 피해복구 등 우리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이를 극복하는 원동력이었다.”라며, “정부도 자원봉사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어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