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최우수 감사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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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최우수 감사 기관 선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2.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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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가 감사원이 발표한 ‘2016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감사활동 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기관표창 및 포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활동 내실화를 위해 매년「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616개 기관 중 198개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 4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한 실지심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2015년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감사활동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감사원장 기관표창과 함께 2017년도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를 면제받게 됐다.

포항시는 2011년 개방형 감사담당관 제도 도입 이래 △감사 사각지대의 해소 △공정한 감사수행 △감사담당자의 역량 강화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 △우수공무원 선발 △예방감사 및 실지감사 활동 △감사결과 공개 등의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감사관련 활동,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여도 등이 우수한 포항시 감사담당관실 김정현 주무관을 감사원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청직 감사담당관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포항시가 2년 연속 최우수감사활동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감사공무원의 우수한 역량과 협동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새로운 감사기법 개발 및 예방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해 공정하고 책임 있는 감사행정 실현과 청렴하고 깨끗한 포항시정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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