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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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2.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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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전통시장 상인대표자 6명과 함께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피해상인 위로

[포항=글로벌뉴스통신]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0일(토)오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화재사고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상인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번 화재는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4지구에서 발생하여 679곳의 점포가 전소되고 건물 절반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복구 시까지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을 상황이다.

   
▲ (사진제공:포항시)이강덕 포항시장,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이날 현장에 함께한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대표자들은 준비한 과메기를 전달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아픔을 함께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화재사고로 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현장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 고 위로하고, 함께 한 상인회장들에게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간 이번 화재를 계기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유관기관 및 상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안전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및 화재안전개보수 예산 55억 3천만원을 편성해 노후한 화재안전개보수 등을 실시하고 내년에도 62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요구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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