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 보문골프클럽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5일 인근마을인 천북면 물천리를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을을 찾은 공사 직원들은 마을회관을 찾아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마을회관 시설물 보수와 주변의 생활 쓰레기도 말끔히 정리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전기와 시설물 보수 등 직원들이 가진 재능기부도 펼쳤다.

▲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경북관광공사 보문컨골프클럽 마을주변청소를 하고있다

마을주민 김중호(65세)씨는“골프장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고 수리가 어려워 불편한 사항들을 해결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직원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노인공경의 의미를 되살리고 참여한 모든 이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는 정겨운 시간이 되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더욱 더 지역민들에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을 만들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