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원전 사고 대비 방사능 방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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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원전 사고 대비 방사능 방재교육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2.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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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9일까지 월성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전사고 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사능 방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25~28㎞ 범위로 감포읍, 양북면, 양남면 등 원전주변지역과 외동읍,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이 해당된다.

   
▲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방사능방재교육

교육내용으로는 원자력용어,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주민보호대책, 방호장비 착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원전 현안사항에 대해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원전 현안과 관련하여 ▴주민방호장구 및 갑상선방호약품의 개인지급, ▴원전사고 시 교통 및 통신 확보, ▴원전주변 일부지역 식수에 삼중수소 검출에 따른 광역상수도 설치, ▴신규 편입 주민의 민간환경감시기구 참여, ▴월성원전 노후 지진계측기 교체, ▴원전 비상대응시설인 집결지 및 구호소의 실효적 관리와 운영 문제점 해소, ▴지진으로 인한 원전 안전 대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전사업자에게 주민들이 요청한 원전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 등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원전 사고 시 대응태세를 확고히 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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