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문제, 국민이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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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문제, 국민이 개선한다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7.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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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교육부·다음(daum) 공동, 사교육 경감방안 모색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정책토론 개최

 범정부 온라인 소통포털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target="_blank">www.epeople.go.kr)를 운영하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와 교육정책 총괄부처인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1일부터 우리나라 사교육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온라인 대토론회를 시작한다.

 국민들은 그 동안 사교육 문제에 대해 가져왔던 생각들을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target="_blank">www.epeople.go.kr)와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아고라 특별페이지(agora.media.daum.net)를 통해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이번 토론은 교육정책 연구기관 및 시민단체의 전문가와 학부모·학생 등 국민 대표패널들을 초빙해 진행되고, 정책자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은 ▲우리나라 사교육 실태 및 문제점 ▲사교육 경감을 위한 제언 ▲선행학습 실태와 문제점 ▲선행학습 방지를 위한 제언 등 최근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사교육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세부주제를 선정해 진행되며, 오는 8일부터는 정책자료 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토론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과 일반국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제안 등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연관 민원과 종합 분석하여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되고 제도개선, 정책수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 우리 사교육 경감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소통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온라인 정책토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과의 정책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온라인 정책토론을 통해 대국민 정책소통 활성화와 생산적인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왔으며, 지난 해 '영유아 지원정책', '청년일자리 문제', '주거정책'분야에 이어, 지난 4월에는 '불량식품 근절방안 모색'을 위한 기획토론을 진행했고, 지난달 16일에는 국민들이 손쉽게 정책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 정책토론>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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