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개헌협의체 현실성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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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개헌협의체 현실성 있을지 모르겠다"
  • 안현준 기자
  • 승인 2017.01.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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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관훈클럽 초청 공동취재단) 외교안보,정치,경제의 3대 위기를 사회적 대타협과 정치통합으로 기업과 청년일자리,장년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아가자고 역설하고 있다.[2017.1.25]

[국회=글로벌뉴스통신] 31일(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개헌협의체 발언에 대해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은 "개헌연대라는 명분은 좋지만, 현실성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안현준 사진기자)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

장제원 대변인은 "개헌연대라는 명분은 좋지만, 현실성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일방적으로 정치권이 추진하는 개헌연대는 자칫하면 정치공학적 연대로 비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장 대변인은 "개헌연대 제안은 급물살을 탈 내용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며 "반 전 총장은 개헌연대를 제안하기보다 자신이 경선을 어디서 할 것인지를 빨리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제원 대변인과 같은 당인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 역시 "개헌에 대한 필요성이나 승자독식의 제왕적 대통령제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공감한다"고 밝혔지만, "정치공학적인 측면에서 개헌을 끌어들이는 것은 국민들이 현명하기 때문에 실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우리 당의 기본 입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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