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출산장려정책으로 출산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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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출산장려정책으로 출산율 증가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7.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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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아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청)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일·가정균형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일·가정 균형과 출산장려정책사업 등을 위해 공헌한 기업11, 시민단체7, 자치단체 21개소를 선정해 표창한 것으로 보성군은 출산장려사업인 국민추천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출산장려사업 홍보 및 교육 실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군비 13억여 원을 투입해 신생아 출산시 첫째아이는 매월 10만원, 둘째아이는 매월15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매년 25만원씩 2년 동안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가정에 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인구5만 회복운동을 중점추진과제로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해 지난  2011년 기준 2.049%의 높은 출산율(동년 전국평균1.24%)을 기록했다.

 정종해 군수는 ˝그동안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과 홍보 등으로 꾸준하게 출산율을 높여왔고 앞으로 출산장려뿐만 아니라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육아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민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 보성군이 출산장려정책 우수군에 표창 받아  출향인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뿌뜻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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