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서, 농촌지역 빈집털이 예방 CCTV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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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북서, 농촌지역 빈집털이 예방 CCTV 대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5.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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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북부경찰서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장기간 출타 등으로 발생하는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CCTV를 대여해주는 제도를 통해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이 시책은 기존 시행중이던 빈집 사전신고제를 통하여 현장을 순찰하던 치안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CCTV를 활용한 적극적인 범죄예방 서비스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가까운 파출소로 빈집사전신고와 동시에 CCTV설치 희망 기간을 정하여 신청하면, 담당경찰관이 직접 CCTV를 설치하고 기간이 종료된 뒤 회수하는 방식이다.

CCTV는 지난 4월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와 포항남‧북부경찰서 間 업무협약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집을 비워도 24시간 CCTV가 지켜줘서 안심하고 외출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농촌지역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설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포항북부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상대적으로 방범용 CCTV가 적은 농촌지역에 대한 좀도둑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범죄예방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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