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2017년 성남지역 이주노동자 위안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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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2017년 성남지역 이주노동자 위안행사’ 개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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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글로벌뉴스통신]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와 성남노동법률 상담소가 주관 및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2017년 성남지역 이주노동자 위안행사’가 오는 20일(토) 오후 6시에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약 15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3년째 이어져 오는 행사이며,외국인 노동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간 소통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소외계층 지역민과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권익 보호와 무료일자리 창출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의 경제주체로서 2만 7천여 조합원들과 함께 사회 개혁적 노동조합 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기념식과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2부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및 그들의 가족들이 장기자랑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왕표 의장은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과거 어려운 시절 외국에 나가 일을 하면서 외로웠던 시절을 생각하고,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한민국과 성남시를 조금 더 이해하면서 세계노동자들은 하나라는 뜻을 알리고자 앞으로 더욱더 발전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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