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신상품 개발 ‘민관 합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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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신상품 개발 ‘민관 합동 추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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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창업기업 등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 및 민․관 협업을 위해 ‘민·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7월15일(월)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업계 단체,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 15명으로 구성한 ‘민‧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의 첫 회의를 갖고 신상품 및 유망기업 발굴 등 향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상품 선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민‧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는 최근 급속한 기술발전으로 전통적인 상품 이외에 ICT 융·복합 서비스 등 새로운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조달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고자 설립됐다.

  동 위원회 산하에는 상품 분야별 4개 분과위원회를 둔다.(1분과) 전자․정보․통신 분야 / (2분과) 서비스․SW 분야 / (3분과) 전기․기계․설비 분야 / (4분과) 토목․건축 분야

 이에 따라 그동안의 조달청 단독 조달물자 선정 방식이 앞으로는 민간전문가-수요기관-조달청으로 구성된 유기적 협업체제로 바뀐다.

 조달청은 이번에 발족한 위원회를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거래품목을 오는 2017년 까지 50만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GSA 1,000만 품목,  (영국) GPS 50만 품목

 나라장터 쇼핑몰 거래 품목의 확대로 새로운 수요와 시장이 형성되고, 궁극적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민‧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향후 모든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신상품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신상품 개발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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