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청) |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2층 회의실에서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다문화가족’이란 주제로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다른 사회의 문화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존중하는 인식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범박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했다. 강사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선희 강사가 맡았다.
1부 ‘다양한 사람, 다양한 문화’시간에는 다른 사회 문화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몽골인 몽근졸 씨가 몽골의 날씨, 인사, 음식 등 몽골문화에 대한 소개했다. 청소년들은 몽골의 대표적인 동물인 ‘말, 양, 소, 염소, 낙타’의 소리를 몽골에선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알아보며 문화의 차이를 배웠다.
이어 2부 ‘함께 사는 세상’시간에는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다른 문화의 사람을 만나서 어떻게 해야하고, 그들을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주민센터 문병섭 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부채를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에 부채를 전달하는 ‘시원한 바람 타고 경로당 방문하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범박동주민센터 (032-625-6708, 트위터 @bc-bumbak)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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