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학생들의 정서 함양 위한 명상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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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학생들의 정서 함양 위한 명상숲 조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6.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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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81개 학교에 조성
(사진제공:산림청) 학생들의 정서 함양 위한 명상숲 조성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도시 녹지공간 확충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81개 학교에 숲을 조성한다고 14일(수) 밝혔다.

명상숲은 2016년 현재 전국 1,574개 초·중·고에 조성, 관리되고 있다. 명상숲은 교육환경과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심 속 푸른 공간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명상숲은 청소년들에게 親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감정 순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상숲이 있는 학생들이 숲이 없는 학교 학생들에 비해 행동공격성, 적대감, 분노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각종 연구에서 학교 숲의 효과가 밝혀지고 있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학교, 지역사회에 자연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상숲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녹색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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