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첫 ‘전문임기제 3급 공무원’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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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첫 ‘전문임기제 3급 공무원’임용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6.16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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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권 포항시 자치행정국장, 포항시 정무특보로 임용 내정
(사진제공:포항시)이원권 정무특보 예정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3월 행정자치부로부터 3급상당의 전문임기제 공무원 임용을 승인받은 시장의 정책결정 보좌 업무를 담당할 첫 전문임기제 공무원에 이원권 자치행정국장을 내정했다.

이 정무특보 발탁배경은, ‘79년 포항시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38년간 근무해 오면서 지역실정에 밝고, 정책이해도가 높으며, 행정수요자인 주민 상호간의 이해(섭외) 조정력이 탁월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순발력 있는 대응능력을 인정받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그간 행정경험으로 시의회, 언론, 시민단체와 소통강화로 정책개발 협력 역할과, 서울사무소장 재직 시 국회, 중앙부처, 정단 관계자와 인맥 형성, 시민소통담당관 재직 시 지역여론 수렴 등 다수 현안사항 해결 등 시정 핵심 키워드인‘소통과 협력’을 구현하는데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청렴하고 성실하여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정년퇴직을 4년 앞당겨 용퇴함으로써 후배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임용시기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 1일자 임용 예정이며, 임기는 단체장의 임기만료일 범위 내에서 1년 단위로 임용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 특보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시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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