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삼계탕이죠~실버식당 어르신께 대접!
상태바
복날엔 삼계탕이죠~실버식당 어르신께 대접!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7.12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 실버식당을 찾은 어르신 200여명에게 초복 맞이 ‘삼계탕대접 훈훈...
사진제공:하동군) 복날 실버식당 이용 어르신에 삼계탕 대접

[하동=글로벌뉴스통신] 오늘은 초복이다. 무더운 여름을 잘 버티려면 몸 보양이 중요한데 뭐니 뭐니 해도 여름 보양식은 삼계탕이 일품이 아니었던가?

하동군은 초복인 12일(수) 종합사회복지관 실버식당에서 사랑나눔 무료 배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실버식당을 찾은 어르신 200여명에게 초복 맞이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 수박, 떡, 음료 등을 배식했다.

하동경찰서 여성명예소장회(회장 남점이)가 주관한 무료 배식에는 여성명예소장회 회원 10명, 군청 주민행복과 직원 5명, 실버식당 종사자 5명 등 20명의 봉사인력이 투입됐다.

(사진제공:하동군)복날 실버식당 맞이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고향 어르신들이 맛있게 삼계탕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위를 조금이나마 잊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실버식당을 찾은 어르신들도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 줘서 대단히 고맙다”며 “여러 사람이 어울려 먹으니 잔칫날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