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박 '국정원 댓글 사건, 판도라 열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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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박 '국정원 댓글 사건, 판도라 열다' 콘서트
  • 안현준 기자
  • 승인 2017.07.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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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표창원 박주민 국회의원과 국정원 감시네트워크(민들레_국가폭력피해자와 함께하는 사람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가 국정원 댓글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국정원 댓글사건, 판도라를 열다' 토크콘서트를 오는 19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이 댓글조작을 통해 대선을 개입한 사건과 관련하여 사건개요와 그 의미를 되짚어보고, 추후 재조사 방향과 정보기관 개혁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다. 특히 2013년 이 사건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처음 거리로 나섰던 진선미, 표창원, 박주민 의원이 4년 만에 다시 뭉친자리라 관심이 모이고 있다.

4년 전 광화문 길거리 토크쇼를 진행하던 당시에는 진선미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이었으며, 표창원 의원은 이 사건에 대해 견해를 표명하는 과정에서 경찰대 교수직을 사퇴한 상태, 박주민 의원은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의 고소대리인이었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문제제기가 한창이던 2013년 6월, 세명이 광화문에서 길거리 토크쇼를 진행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초의 제보자였던 김상욱 전 국정원 직원과 함께,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취재했던 정환봉 한겨레신문 기자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상황을 생생히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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