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입소자를 위한 방문 콘서트로 큰 호응
[영덕=글로벌뉴스통신]영덕군 죠이풀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2일 아산재단에서 운영하는 영덕아산요양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해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말의 향기, 뭉개구름, 만화주제가 메들리 등 동요를 합창하였으며, 각 지역아동센터 별로 우쿨렐레, 오카리나,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연주도 선보였다. 아이들은 그동안 이날을 위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영덕군)죠이풀합창단 공연 모습 |
죠이풀합창단은 지난달 17일에도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행복마을을 방문해 콘서트를 가졌으며, 이번 콘서트에 그치지 않고 관내 경로당 및 시설등을 찾아 해피콘서트 공연을 순회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군 죠이풀 어린이합창단은 영덕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조황제)의 공동사업으로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배움터 공동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총 8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영덕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 56명으로 합창단을 구성하여 주 1회 합창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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