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글로벌뉴스통신]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사드 여파, 내수 소비시장 소비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 알리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당진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 기업의 우수 생산품 홍보를 위한 책자를 제작하고, 관내기업 정보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홍보영상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과 생산제품에 대한 소개가 들어갈 이 책자는 오는 10월 말 제작이 완료될 예정으로, 향후 투자유치 박람회나 제품전시회 홍보용으로 비치되고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협조 자료로 배포되며, 책자 파일은 당진시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심병섭 부시장은 “인사 담당자와의 간담회 당시 지역주민들조차도 향토기업을 모르는 경우도 있는 만큼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시에서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며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