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신규연구개발사업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
[밀양=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2년간 추진해 온 신규연구개발사업이 성공적인 기술개발의 결과로 의료 영상진단․치료시스템과 휴대폰 유해전자파 차폐소재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노융합 신규연구개발사업의 2년간 최종성과 및 기술 상용화 계획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밀양시는 (재)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관내 기업체인 나우비젼(주), (주)니나노가 참여하여 밀양 나노융합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신규연구개발사업 2개 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6월에 개최된 2차년도(최종) 평가회에서는 ‘우수’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나우비젼(주)은 ‘나노형광체 기반 고해상도 이미징용 광원모듈’의 과제수행을 통해 비접촉식 촬영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의료방사선 노출 없이도 암세포 탐지가 가능한 바이오 형광이미징 시스템의 개발에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기술은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어 동물 병원 및 성형외과 시스템에 적용하여 초기 시장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의료산업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게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