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연보랏빛 고구마 첫 수확...가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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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연보랏빛 고구마 첫 수확...가을 알린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8.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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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재배 기술로 두 달 가량 빠른 이달 중순부터 수확
(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 햇고구마 본격 출하 시작-농업인 이정길·유성례 씨 부부가 수확한 햇고구마를 들어보이고 있다.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 가덕면 고구마 농가가 일반 고구마 보다 두 달 가량 빨리 햇고구마 수확에 들어갔다.

고구마를 조기 재배하는 농업인 이정길 씨(55·가덕면 계산리)는 지난 4월 말 고구마 순을 정식해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첫 수확되는 고구마 주품종은 풍원미‧대유미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바이러스 무병묘를 분양받아 재배한 것이다.

지난 봄 가뭄, 홍수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출하 시기가 3주 정도 늦어졌으나 작황은 평년과 비슷한 992㎡(300평) 당 1200㎏의 수확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청주시 고구마는 올해 22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외형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바이러스 무병묘 생명1호(베니하루카), 생명2호(안노이모), 대유미, 풍원미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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