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합동 특별정리단’을 구성, 100만원 이상 체납자 3천961명(203억5천800만원)에 대해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합동 특별정리단은 본청, 읍·면 등 7개팀 29명으로 구성됐다.
합동 특별정리단은 ▲현장방문 체납 징수활동 강화 ▲부동산 미소유자 동산 압류 ▲신용정보를 활용한 예금 압류 ▲체납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소송 회수비용 체납자 재산명시 신청 등 고강도 징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큐-서비스를 통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시 홈페이지에서 체납자가 직접 체납액을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 없이 체납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해 나갈 것.”이라며 “체납액 일소를 통한조세정의 실현과 성실한 납세풍토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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