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 도서 협력 가오슝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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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도서 협력 가오슝시 방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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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시와의 문화예술 및 도서 협력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추진
(사진제공:부산시) 가오슝시립도서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국제관계대사 등 13명이 부산과 가오슝시와의 도서 협력 교류 기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서병수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대표단 전원이 9.3.~ 9.4. 기간 가오슝시를 방문했다. 

가오슝시는 부산시의 첫 번째 자매도시이자, 국외도서관 협력 교류로 문화·관광·항만·교육 등 각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활발히 교류 중이다. 대표단 일행은 지난해 부산-가오슝 자매결연 50주년 기념 축하행사에 부산을 방문한 가오슝시장의 적극 초청으로 이번에 타이완을 방문한다.

서병수 시장은 3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타이베이, 가오슝시 2개 도시에 대한 시장 개척 등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방문예정이다. 먼저 가오슝시를 방문하여 ‘보얼예술특구’를 통한 문화예술교류 및 가오슝시립도서관을 통한 도서 국제교류 협력 등 부산-가오슝 간 문화예술 및 도서 협력 교류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이번 도서 협력 교류를 기념하여 9월 3일에 가오슝시립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부산시) 서병수 시장 예방, 부산-가오슝 도서 협력 교류 가속화 기대

2013년 가오슝 순방시 가오슝시장의 협력 요청에 따라 도서 기증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국외도서관 협력 교류 사업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간 부산시에서는 3회에 걸쳐 5,253권의 부산 홍보도서 및 아동도서 등 한국의 우수도서를 가오슝시에 기증하였고 추가로 올해 안에 200권의 도서를 추가 기증할 예정으로 총 4회 5,453권의 도서를 가오슝시에 기증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간 도서 협력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2019년 부산도서관 개관에 맞추어 해외 자매도시들의 책을 기증받아 자매도시 간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고 진정한 책 나눔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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