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포항사랑 상품권 8% 특별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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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포항사랑 상품권 8% 특별할인 판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9.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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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규모는 150억원,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포항사랑 상품권을 8%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율 8%를 적용함으로써 서민경제에 작은 보탬을 주고, 지역의 건전한 소비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상권 활성화를 추진해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추석과 10월 연휴를 맞아 지역에서의 소비를 촉진 시키고, 지역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의한 지역경기 부양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포항시)추석맞이 포항사랑 상품권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실시되어 150억원이 29일 이전에 조기에 판매가 완료될 경우에는 8% 할인행사는 종료된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 50만원 이내 연간 400만원 이내에서 포항시가 지정한 53개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각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포항시 소재 12,648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액면 금액의 70% 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은 환불 되며 현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단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서 본사가 타지에 있는 업소 및 유흥업소 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현재까지 포항사랑 상품권은 현재까지 800억원을 발행해 유통금액의 77%인 621억원이 판매됐으며, 환전액은 판매금액의 88%인 543억원이 환전처리 되었다. 월별 판매량을 분석해 보면 5월 47억, 6월 53억, 7월 57억, 8월 62억원이 판매되어 지속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판매가 이뤄지면 금년도 판매 목표액 1,000억원 가운데 현재 남은 379억원 판매에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과 10월 연휴를 맞아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만큼, 가게 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포항사랑 상품권을 많이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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