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백제문화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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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백제문화제’ 화려한 개막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9.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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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제62회 백제문화제

[공주=글로벌뉴스통신]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축제인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오늘 28일(목)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백제문화제는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케이 팝(K-pop) 등 ‘한류’의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백제문화의 진취성과 개방성, 창조성 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예순 세 번째를 맞은 개막식은 오는 29일(금) 저녁 6시 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된다. 이어서 밤 8시 20분부터 한화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후원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는 전시․체험, 제례․불전, 전통민속·문화예술 공연 등 160개(추진위 6, 공주시 82, 부여군 70)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독창적이고 세련된 문화를 발전시켜 한국 고대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과 한국 고대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제를 일깨우고자 하는 팔일간의 축제가 이제 시작되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고, 흥겨움과 행복을 공유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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