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글로벌뉴스통신]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욱현)에서는 지난 28일 복지허브화 특화사업으로「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사업」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부축해 몸을 씻어 드리고 옷을 갈아 입히는 등 친부모를 대하듯 정성을 다했다.

(사진제공:영덕군)영덕읍,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후 식사대접 장면

이날 봉사엔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영덕읍적십자봉사회, 영덕읍새마을회, 영덕읍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목욕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5명)과 사회단체가 결연해 9월부터 12월까지 봉사자들이 2인 1조로 총 7회에 걸쳐 목욕탕에서 목욕을 시켜드린 후 식사도 제공한다.

목욕봉사를 받은 한 할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아 혼자서 목욕하기 힘들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