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0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아동복지업무 민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포항시에서 아동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스타트팀,희망복지지원팀, 읍면동공무원, 아동위원, 지역아동센터종사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 민관 관계자 250명이 참여했다.

(사진제공:포항시)2017 아동복지업무 민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아동보호전문기관 권정은 관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한동대 김윤규 교수의 명사특강, 이강덕 포항시장의 포항시 아동복지 정책 관련 특강 등 업무관련 강의뿐만 아니라 민‧관 아동복지인의 화합 시간을 통하여 그동안 같은 분야에 종사하면서도 자세히 몰랐던 각자의 업무에 대한 정보교류와 진솔한 대화를 통하여 향후 아동복지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팀의 업무소개와 각 기관에서 나온 발표자들이 지금까지 업무를 해오면서 경험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민관 기관의 업무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워크숍에 참가한 포항시 민관 아동복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아동의 미래가 포항의 미래이며 그런 의미에서 여러 복지분야 중 아동복지 분야만큼 중요한 분야는 없으며 관계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