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4-H연합회는 지난 4일 시립중앙아트홀에서 포항시4-H본부회원 및 영농4-H회원과 중앙고등학교 외 9개 고등학교학교 학생4-H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4-H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H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으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익혀 실천한 내용을 평가하는 4-H경진대회에서는 그림그리기, UCC경진, 작품사진경진, 영농체험 과제활동, 학교별 특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4-H경진대회 개최 |
아울러, 이날 대회에서는 포항시4-H회의 발전에 기여한 본부임원 2명과 영농4-H임원 2명, 학교4-H지도교사 2명에게 포항시장 감사패 수여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0개 학교의 4-H회원 10명에게 포항시4-H본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경진에 입상한 5개 경진종목 20점에 대한 시상이 열렸으며, 영농4-H회원들은 본인이 재배한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선배들의 영농활동도 소개함으로써 농심에 대한 열정과 지속적 농법에 관한 관심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4-H회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뜻 깊은 단체로서 우리나라 광복과 더불어 도입되어 농촌 근대화의 선두 주자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켰다”며 “이번 4-H경진대회를 계기로 4-H회원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사회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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