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자체 최초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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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자체 최초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육성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1.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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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시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GC부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GC부산(Game Club Busan)」이 게임도시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GC부산」은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운영(후원)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으로 ㈜마크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블레이드&소울’ 팀을 출범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이후 ‘하스스톤’ ‘오버워치’ 3종목, 19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블레이드&소울’팀은 창단 후 2016년 7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우승, 2017년 같은 대회 우승, 준우승을 독차지하여 블소 강호로 이름을 알리고 있고, ‘하스스톤’팀 역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GC부산」팀중 제일 먼저 해외 러브콜을 받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팀은 ‘오버워치’ 팀이다. ‘오버워치’ 팀은 전국 PC방 경쟁전 우승 이후 「오버워치 APEX시즌4」결승전에서 유명팀 러너웨이를 꺾고, 「2017 APAC 프리미어」까지 제패를 하면서 파란의 주인공으로 영국 ‘LONDON SPITFIRE 팀’ 으로의 이적을 확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광안리 10만 관중 신화의 「e스포츠 메카도시」답게 매년 글로벌 게임기업의 대형 e스포츠 대회가 유치·개최되고, 「부산시·공공기관 e스포츠대회」,「e스포츠 월드챔피언십」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를 개최·지원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 6일「GC부산」팀을 시청으로 초청 격려하면서, e스포츠 선수 발굴·육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e스포츠가 단순한 오락이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부산이 세계적인 게임축제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부산 오버워치팀이 ‘LONDON SPITFIRE 팀’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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